안녕~ 연말이 다 가네요 오늘은 연말의 마지막 주!
주변 친구들은 연말 보너스에 선물에 칼퇴에 자랑하고
난리 났네요 ㅋㅋㅋㅋ 다 차단해버릴까요 ^^ 푸...
연말의 금요일이라 기분이 좋았는데~~ 그런 이야기들을
들으니 나는 여태 뭐했나 싶어.. 갑작스럽게 우울해지네요!
2017년 12월 29일의 육와일기 시작합니다~
온도에 민감한 달팽이들을 위해 열을 보호해준다는
스티로폼 박스를 가져와서 집을 보호해준답니다~~
한동한 소홀한게 미안해서 집청소 깨끗하게 해주고
먹이통 물통도 깨끗이 씻어서 새먹이로 갈아주고
습도를 위해 분무기로 물을 촥촥 뿌려주니
다시 살아났네요~~
흙에 쳐박혀있더니 환경 다시 좋게 해주니까
살아나서 영챠영차 운동중
다 갈아주고나서 뚜껑 덮어놨다가 잠시 뒤에 연건데
한놈은 벌써 먹이통에 달라붙어서 먹고있네요 ㅋㅋ
참 빨라~ 이 달팽이가 더 건강한 아이입니다
스티로폼으로는 모자를까봐
(달팽이는 추위에 정말 약하고 달팽이에게 적정한 온도는 27도? 정도라고
들어서~) 안쓰는 니트 하나를 덮어주고 있어요
그리고 첫번째 알을 옮겨담았던 통
새끼들이 죄다 알을 깨고 나와서 천장에 다닥다닥다다다다다다닥
붙어있길래 이제 옮겨줘야겠다싶어서 큰집으로 이사~
쫘라란~ 아주 큰집으로 이사했습니다
달팽이들이 떨어지질 않아 톡톡 치면서 떨어트렸네요
어차피 아래에 푹신한 흙이 깔려있으니까요~~
흙 안깔고 그냥 사육장에 떨어트리면 절대 안돼요!
그리고 흙은 달팽이 전용 흙만 써야한답니다
요건 두번째 알~
첫번째 알보다 부화가 상당히 빠르네요
벌써 알을 깨고 나온 달팽이들이 몇 보여요 !~!
혹시 백와달팽이 키우실 생각 있는분은 댓글 남겨주세요!
무료 분양합니다. (대신 택배비 + 핫팩 값은 받을게요)
경기도 부천쪽 사시는분은 직접 데려가셔도 환영합니다!
댓글 다는 사람 수 보고 몇마리씩 분양할지 결정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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