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사퇴 정계 은퇴언급은 없음

황교안 사퇴 정계 은퇴언급은 없음 

 

드디어 총선 투표가 마감됐는데요. 마감 5시간 만에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사퇴 의사를 밝혔다고 하네요. 통합당의 참패는

믿음을 주지 못한 자신의 불찰이라며 모든 책임을 짊어지고 가겠다며 고개를 숙였는데요

황교안은 미래통합당 대표이자 서울 종로 지역구 후보로 출마했었죠.

 

 

유세 기간 내내 당 선거 지휘는 선대위에 맡기고 지역구만 챙겨왔었다는데요

결국 만표가 넘는 차이로 지고 말았네요. 그동안 여론조사에서 단 한번도 이기지 못한

황교안 대표는 바닥 민심은 다르다며 자신감을 내비쳤지만 결과는 바뀌지 않았다고 하네요

 

 

종로 미니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후보를 이기고 기세를 몰아 대선까지 출마하려던

정치 행보에 빨간불이 켜졌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요. 그리고 미래통합당 당 새 대표를

뽑을때까지 통합당은 비상체제로 운영될것으로 전망된다는데요.

이번 총선에서 의원직 사수에 성공한 중진 의원들중 당권을 넘어 대권을 욕심부리고 있다네요

 

 

향후 행보를 고려해서 정계 은퇴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황교안은 선택지가 많지 않다고 하네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뒤 흔들리던 보수진영의 구심점으로 등장했었던

황교안은 1년만에 총선 참패라는 큰 정치적타격을 입어 재기가 쉽지 않을것으로 보인다는 말이 나오네요

과연 다음 대선에 어떤 후보들이 등장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