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부모님이랑 저녁을 함께 먹게되었어요~
맨날 데이트하고~ 친구만나고 아니면 집구석에 박혀있는걸
워낙 좋아해서 ㅋㅋㅋ 부모님이 뭐 사주겠다고 나오라고 해도
절대 안나가는 저이지만 이날은 밖에서 부모님을 만났기 때문에ㅋ
함께 저녁을 먹게 되었습니다~ 초밥을 먹으려고 했지만
아빠가 초밥을 별로 안좋아하는것도 있고 근처에 초밥집
생각나는 곳이 딱히 없어서 양고기로 결정!
요기 진짜 맛있어요~ 진짜 양고기가 입에서 살살 녹음
내가 여태 먹어본 양고기 중에 제일 맛있음...
약시.... 양고기랑 양꼬치는 아예 다른 부위와 다른 질의
고기를 사용하나 봅니다. 맛이 틀려 맛이
요거는 양고기를 시키면 원래 가격보다 저렴하게 주문할 수 있는
양고기탕? 이름은 정확하게 모르겠어요~
양고기 추가 없이 그냥 이것만 시킨다면 가격이 만천원이었나?
그래도 질에 비해 그렇게 비싼 가격은 아니어서
근처에 사시는 분들이 점심으로도 많이 먹으러 온다고 하더라고요!
샐러드도 푸짐하고 맛있고~ 양고기도 맛있고
양이 적어서 더 시켜야하나 했는데 충분하더라고요~
양고기탕도 시키면 딱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답니다!
반찬들까지 진짜 하나도 안빼먹고 다 맛있엉 ㅠ.ㅠ
그리고 직원분께서 테이블 하나하나 돌아다니시면서
고기 구워주고 썰어주고 다 해주신답니당~
요 남은 뼈다구 3개는 뜯어먹을거 다 뜯어먹고 나서
울 댕댕이 주려고 싸가지고 집에 가져갔답니당 ㅋㅋㅋㅋㅋ
진짜 여기 담에 또 가고싶어요 !!!!
가격대는 좀 있지만 맛과 서비스가 좋아서
특별한 날에 또 한번 가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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