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에 만들어먹은 계란샌드위치

봄봄봄 봄이왔어요~! 이제 날씨가 많이 따뜻해졌어요.

겨울 외투는 이제 장농 깊숙히 넣어두셔도 될듯 합니다~~

오늘은 비가 주륵주륵 내리는데 비소식이 반갑더라고요.

미세먼지 때문에 외출을 할때마다 걱정이었는데 비가 내리니

미세먼지 걱정도 없고~ 적당히 시원해서 기분도 좋고!!

또 빗소리를 들으며 일하니 집중도 잘되네요 :)

 

어제는 계란샌드위치를 만들어먹었어요.

 

 

 

 

 

 

마트에서 세일하던 식빵을 사왔지요

계란 샌드위치보다는 햄과 치즈 야채가 듬뿍 들어간 샌드위치를

더 좋아하는데 그런것들은 평소에도 자주 먹었고~ 이날은

계란 샌드위치가 더 땡겨서 만들기로 했죠!

 

예전에 계란감자 샌드위치를 만들었을땐 정말 맛있던데..

뭔가.. 레시피가 잘못되었는지 좀 실패했어요 ㅠ.ㅠ

 

 

 

 

 

 

 

 

사진이 좀 지저분한거 이해좀....^^;;

요즘 인기가 많다는 일본 편의점 계란 샌드위치를 따라해보려고

계란에 우유를 넣었는데 우유를 너무 많이 부어버려서

반죽이 너무 묽어져버렸어요~ 더 섞을것도 없고

마침 식탁에 바나나가 있길래 엄마가 바나나를 넣었는데..

 

냄새 이상 ....ㅠㅠ 그래도 온가족이 맛있게 먹었네요

저기 아래 샌드위치 지저분한거 제꺼에요,,,

 

 

 

 

 

 

 

 

엄마도 맛있게 냠냠

 

우리집에서 진짜 제일 잘드시는 엄만데

살은 제일 안쪄요

 

 

 

 

 

 

 

 

 

순식간에 먹어치운 아빠~

옆에 댕댕이가 한입만 달라고 아빠 허벅지 위에

올라와서 꾹 누르며 쳐다보고 있어요

 

 

 

 

 

 

 

 

 

그리고 반죽이 많이 남아서 남은 반죽은 감자를 섞어서

다시 만들어먹으려고 후다닥 달려가서 감자를 사왔답니당

감자 산김에 고구마도 사고 다른 잡다한것들도 잔뜩

사왔지요 하하~~~~ 그리고 이 감자랑 고구마는

회사에도 싸왔어요 이따 간식으로 먹어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