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의 수다 [이별을 결심하게 될 때]

이거 오늘 처음보는 영상인데 되게 재밌고 공감되는

이야기도 많은 것 같아요 :-)

 

 

 

출처 - 유튜브 브레드 스튜디오

 

 

 

 

네 여자들이 만났습니다. 그리고 카페 이쁘다고 꺅꺅

여자들끼리 만나면 이런게 참 좋아요

 

사소하게 지나치는 말 하나도 반응해주고 공감해주고

 

 

 

 

 

 

 

일단 짠~ 오 이렇게 여자끼리 와인 먹는것도

뭔가 되게 즐거워보이네요 히히

 

 

 

 

 

 

여자가 이별을 결심하게 되는 순간.

 

상황마다 다 다르겠지만 대충 비슷하죠. 남자친구의 마음이

떴구나. 느낄 때 그리고 아, 이자식 바람났구나.. 하고

촉으로 느껴지죠. 진짜 오바라고 하겠지만

여자는 내가 정말 사랑하고 관심있는 그 사람한테는

엄청 세심하기 때문에 눈빛 행동 말투 그날의 분위기

하나하나 다 신경쓰기 때문에 조금만 변해도 어제와 달라져도

다 느껴지고 하루만 그래도 애가 왜그럴까? 생각하게 되요

 

 

 

 

 

 

그런데 당연히 오래된 커플이라면 매일 웃고 매일 즐거울 수

없으니 그런날도 당연 있겠죠. 매일 똑같은 것을 하면서

매일 보는데 매일 불타오르고 설렐 순 없는거니까요.

이것을 인정하고 서로 이해해가며 그 변화를 받아들여야하는데

 

이게 대화를 많이 하고 서로 사랑하는 커플이라면

그냥 기분이 안좋아서 그랬던거라고 오해 풀고 넘어가지만

평소 대화가 없는 커플이라면 이런 오해가 쌓이고 쌓여

여자는 계속 서운해하고, 남자는 그런 모습에 지치고

그렇게 싸우다 이별하는거죠. 서로 좋아하는데도요..

 

 

 

 

 

 

 

 

그런 남자들이 있다고 하죠 마음은 식었는데

나쁜놈이 되기 싫어 이별을 먼저 얘기하기 싫을 때

 

마음이 떠난 남자들은 티가 난다고 하죠

연락이 줄어들고 약속이 줄어들고 같이 있을때도

더이상 그 시선이 나를 향하지 않을때 참 비참하죠

 

 

 

 

 

 

 

 

정말 마음이 잘 통하는 연인사이었는데

언젠가부터 대화가 줄어들고 만나도 나를 보지 않고

핸드폰 게임만 하고 있는 모습을 보며

'이별이 얼마 남지 않았구나' 하고 직감하는 여자

 

 

 

 

 

 

 

 

 

그리고 이별 후 상대를 잊는 방식에 대해 공유하는 여자분들

술먹는건 전혀 도움이 안된다고 합니다 물론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술먹으면 더 실수하게 되고 괜히 더 생각나고 우울해지고 ㅠ

 

 

 

 

 

 

 

 

 

이별하면 그 사람과 했던 모든 시간들이

다 비워지게 되니 그 빈자리가 느껴져 슬프죠

 

그 빈자리를 다른 것들로 빠르게 채워가며 바쁘게

살다보면 잊혀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연애를 하며 알게모르게 포기했던 것들

그런것들을 맘껏 하고요

 

 

 

 

 

 

 

 

그리고 이별하고나서 보이는 그 사람의 단점들

여자는 그런다네요. 당장 이별을 하고나선 다 자기 잘못인 것 같고

힘들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감정이 조금씩 정리되고 이성이 돌아오면서

이별에 대해 한걸음 물러나 보게되고 자신의 잘못인 것만 같았던

모든 것들에서 상대의 잘못도 보이게 되고 단점도 보이게되고

그러면서 이별을 인정하게 되며 서서히 정리가 된다고 해요

 

반대로 남자는 당장 이별하고 나서는 후련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상대가 나를 위해 해줬던 것들, 빈자리가

느껴지면서 후폭풍이 온다고 하는데 저는 이게 남자, 여자가

아니라 서로에게 더 얼마나 잘해줬냐, 후회없도록 사랑했냐

이 차이에서 오는거라고 생각해요~

여튼.. 이별은 언제나 슬프고 아무리 이별을 많이해도

익숙해지지 않는게 이별이죠! 다들 더이상 이별 없이

좋은 인연 만나서 사랑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