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궁.. 정말 괜히 저도 이 기사를 보고나니
눈시울이 붉어지네요. 전현무씨가 17살 반려견 생각에
눈물이라는 제목에 관심이 생겨서 들어왔는데 전현무씨도
이렇게 오래된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지도 처음 알게되었네요.
출처 - 네이트 연예가화제 김풀잎 기자
저도 15살된 노견을 키우고 있어서 참 댓글들도 공감이 많이 되고
전현무씨의 마음도 많이 공감이 가서 괜히 마음이 찡 했네요.
노견 키우시는 분들은 정말 다 공감할 내용인 것 같아요.
영원할 것만 같았는데 한두살 나이를 먹으니 점점 아프기 시작하고
느려지고, 털도 윤기를 잃어가고 많은 모습이 변해가는 것이
보이기 시작하면 언제 우리 강아지가 이렇게 나이를 먹었지?
언니는 아직 철부지인데 우리 강아지만 나이를 이렇게 훌쩍
먹어 할아버지가 되있네, 이런생각하면 참 마음이 아리죠
저희 강아지도 심장병 말기 판정을 받고 지금 약을 먹이고 있어요.
얼마 살지 못할거라 했는데 의사선생님의 생각보다 아직까지도
정말 건강히 잘 뛰놀고 쓰레기통도 뒤지고 간식달라고 떼쓰고
영원히 이렇게 옆에 있을것만 같네요~
전현무씨에게 이런 면이 있는지 정말 몰랐는데
이런 모습을 보게되니 새삼 사람이 좋아지네요.
전현무씨 평소에 호감은 아니었는데 ㅠ.ㅠ 이런 모습을
보게되고 또 공감대도 생기다보니 !! 호감이 저절로
생기네요. 노견 키우시는 모든분들 다들 울 애기들이랑
오래오래 건강하게 함께하시길 바라고 예쁜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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