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냠냠

요즘 영화 이거 보고나오면 싸움난다면서요?

밤톨이형제 2018. 11. 13. 15:18

영화 <완벽한 타인>

 

 

주변에서 요즘 완벽한 타인 재밌다고 지인들이 많이 얘기하더라고요.

영화 본지도 오래됐고 그래서 오랜만에 볼만한 영화 없나~ 하고

찾다가 마침 딱 이 완벽한 타인 재밌다는 이야기가 생각나서

예고편을 보게 되었는데요~ 내용이 진짜 딱 요즘 시대에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고 또 공감하는 내용인 것 같아요 ㅋ

 

 

 

 

출처 - 유튜브 지무비 : G Movie

 

 

 

 

 

한 부부의 집들이에 다른 부부들도 초대되고 하하호호 웃으며

맛있는 저녁 식사가 시작되지만..

 

어느 한 부인의 게임을 하자는 제안에 갑자기 분위기는 싸해집니다.

 

 

 

 

 

 

 

 

 

그 게임은 아주 독특하면서도 흥미있는 게임이었는데요

그날 저녁 다같이 있는 3시간동안 연락오는 모든 핸드폰 내용을

서로 공개한다는 것! 이야~ ㅋㅋ 이 말만 들어도 벌써부터

거부감이 드는 분들 엄청 많으시죠?! ㅋㅋㅋ

 

숨기는 것이 있어서 거부감이 드는 사람도 있지만

요즘같은 개인주의에 누가 내 사적인 연락과 대화를

보는것이 싫은 사람들도 참 많죠 저도 그러니까요

 

 

 

 

 

 

 

 

그리고 서로 눈치를 보다가 한두명씩 핸드폰을 꺼내놓게되고

게임은 시작됩니다. 되게 재밌게 웃으면서 봤다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이 영화를 보고 싸운 커플들도 진짜 많았다고 하네요~

 

아는 언니는 이런말도 하더라고요 ㅋㅋㅋㅋ

이 영화를 보고 영화관을 나오는데 많은 여자들이 남자친구의

핸드폰을 뺏으려하고 검사를 하려는 행동을 보였다고 ㅋㅋㅋㅋㅋㅋ

 

어우.. 남자의 핸드폰은 판도라의 상자를 여는것과 같다 라는 말도 있죠?

저는 그냥 어련히 알아서 잘 할것이라고 믿고 안보는게 날듯 합니다

만약 봤다가 보고싶지 않은 것이라도 보게되면.... 정말 마음도 만신창이

그리고 믿음이 와장창 깨져버릴 것만 같아서 !! 그냥 안볼랍니다.

 

애인의 핸드폰이 궁금한 이유 중 가장 큰 것은 혹시 다른 이성과

연락을 하고 있을까?! 일텐데요~ 내 옆에 있는 사람을 믿고 삽시다 우리~ 그리고

설령 뭐 뒤에서 다른짓거리를 하고 있더라고 하더라도 ....떠날 사람은 동앗줄로 꽁꽁

묶오 잡아두고 있어도 도망가고 남을 사람은 들판에 풀어놔도

돌아온다잖아요? 갈 사람이면 미련없이 보내줍시다~

 

그리고 또 하나의 이유는 친구들과 지인들과는 평소 어떤 대화를

하고 어떤 사람들이랑 대화를 할까? 이것도 궁금하죠~~~

궁금하긴 하지만.. 상대방이 보여주지 않는 이상 억지로 보여달라고

하기는 뭔가 내가 너를 못믿고 있다. 라는걸 보여주는 거 같고

상대방을 구속하는 것 같아서 싫네요 ㅠㅠ 그리고 저도

안보여줄거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