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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방화 살인범 안인득 사건 정리

이 사건은 경상남도 진주시 가좌동의 가좌주공아파트 303동에서 범인인 안인득이 4층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뒤 화재로 대피하는 주민들을 상대로 흉기를 휘둘러 5명이 숨지고 15명이 부상당한 사건입니다.

 

조사에 따르면 범행에 사용된 흉기 2자루는 범행 2~3개월 전 미리 준비된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사건 당일 0시 50분경 범인이 아파트를 나섰다가 인근 셀프주유소에서 휘발유를 구입해 1시간 뒤 귀가한 것이 밝혀졌는데요. 이는 이 범행이 충동적으로 일어난 것이 아니라, 사전에 준비된 것인듯 합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희생된 희생자들의 합동분향소는 진주 한일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습니다. 황모(74), 이모(58) 씨와 최모(18) 양은 오는 19일 오전 8시 30분 함께 발인하기로 했으며, 할머니와 손녀가 함께 희생된 김모(64) 씨, 금모(11) 양 유가족은 20일 오전 7시에 따로 발인하기로 하였답니다..

 

이렇게 글을 작성하면서 보니 11살과 18살.. 20살이 되기 전에 어린나이에 생을 마감한다는 것이 정말..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해야 이런 사건 저지를 수 있는 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