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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냠냠

상디의 어린시절 가족 이야기

상디의 어린시절 가족 이야기

 

 

원피스는 하도 슬픈장면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최근에 나를 울렸던 상디의 어린시절!

 

상디는 빈스모크가의 집안 아들로 위로 2명의 형과

1명의 누나가 있었는데요, 왕족의 집안이었지만 약하다는

이유로 버림받았던 상디의 아픈 과거가 드디어 공개되었었죠.

 

원피스를 꾸준히 봐왔던 분들이라면 이미 한참전에 나왔던

과거 이야기이기 때문에 시큰둥~ 하시겠지만 저처럼 원피스를

한참 미뤄놨다가 이제서야 보는 분들은 흥미로울듯 합니다!

 

 

 

 

 

 

 

상디와 상디의 형제들은 태어날때부터 개조를 받아

보통 인간을 뛰어넘은 신체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그 신체를 더욱 단련하기 위하여 아주 어렸을때부터

형제들은 훈련을 거듭했고 그 훈련을 거듭할수록 다른 형제들은

나이를 먹을수록 강해졌지만 상디만은 보통 인간과 다를게 없었지요.

 

훈련의 성과가 하나도 나타나지 않자 상디의 아버지는

상디를 점점 외면했고 그것을 본 형제들 역시도 약한 상디를

정말 심하게 괴롭히며 가족으로 취급해주지 않았음.

 

결국 상디는 아들인데도 불구하고 지하의 깊숙한

감옥에 갇혀 존재를 잊힌채 오래도록 지내야 했고

결국 그것을 보다못한 누나가 상디의 탈출을 도움

 

 

 

 

 

 

 

 

 

아버지한테 걸린 상황이지만 오히려 그냥 그대로

어디론가 사라져버리라고 하는 아버지..

 

상처받은 아들이 울면서 뛰쳐나가는데도 뒤를

한번 안돌아보네요. 진짜 자식들을 사랑하는 가족이

 아니라 자신의 병력으로 보는듯..

 

 

 

 

 

 

 

 

 

 

마침 빈스모크가는 전쟁중이었고 전쟁 중 정신없는 틈을 타

상디의 누나는 어린 상디를 데리고 빠져나와 전쟁중인 마을에

홀로 정착해있는 배를 보고 저 배로 도망치라고 합니다

 

 

 

 

 

출처 유튜브 씨심

 

 

망설이며 주저하는 상디에게 울며 다시는

돌아오지말라고, 뒤도 돌아보지 말고 뛰라고

 

언젠간 반드시 친절한 사람들과 만날거라고

소리지르며 상디에게 용기를 심어주는 누나..

 

이 빈스모크가에서 감정이 있는건 누나와 상디뿐

그렇기에 누나는 자신도 똑같이 될까봐 두려워 대놓고

상디를 도와주진 못했지만 결국 감옥에 갇혀있는 자신의

동생을 보고는 더는 두고볼 수 없어서 탈출시켜 가족을 떠나게 한것..

아 진짜 장면 보고 얼마나 울었는지 ㅠㅠ

 

그리고 저 배는 상디를 아들처럼 키워준 이름 기억안나는데

그 요리사 할부지의 배였죠. 상디는 저 배애서 자라고 요리를 배우며

지금의 요리사로 거듭나게 되고 또 한참 후에는 루피 일행을

만나 해적으로서 여행도 하게 되죠. 누나의 바램대로

상디는 친절하고 자신을 사랑해주고 아껴주는 사람들을

정말 많이 만나게 되죠. 아직 뒷 스토리까지 다 안봐서

어떻게 되었는지는 모르지만 상디 제발 그대로 떠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다시 루피 일행에게 돌아왔으면 ㅠㅠ